공모주 투자 일기
공모주 투자를 본격적으로 부지런히 해보자는 다짐을 했던 3월이었다. 몇 번의 청약이 있었고, 얼마의 수익을 남겼는지 기록하고 수익금을 모아가기로 했기 때문에 결산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이번 달엔 공모주가 제법 있었다.
3월 7개의 공모주가 있었고, 그중 5개의 청약을 신청했다. 그리고 4개의 종목을 배정받았는데 마지막에 한 에이유브랜즈가 아직 상장 전이다. 그래서 3월의 투자 기록에는 3 종목만 이야기할 수 있다.
첫 번째 상장 종목은 한국보증보험이었다. 점수가 엄청 높아서 기대했는데 10주를 다 배정을 받아서 긴가민가했는데, 고점이랑 차이가 제법 난 금액으로 매도했지만 수량이 많아서 수익금이 나쁘지 않았다.
그다음으로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 한텍이 같은 날 상장했다. 알았다면 하나만 했을 텐데 다른 증권사라서 더 정신이 없었지만 이래저래 수익이 났기 때문에 그냥 만족하고 있다.
일육공 어플에서는 배정받은 종목의 투자 기록을 관리할 수 있어서 매도한 금액을 입력하면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수익을 누적해서 알려주니 관리하기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달 나의 수익은 51,570원이다. 이 금액은 고이고이 나의 종잣돈 통장으로 이동되었다. 빼서 쓰지 않을 통장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계좌를 따로 관리하기로 했다. 그냥 생활비나 여유자금 계좌에 넣어두면 녹아내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작더라도 꾸준히 공모주를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연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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