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하루를 남기고 쓰는 리뷰

독서기록과 투자기록

by 엄마코끼리
SE-36f11529-d680-4953-aa2f-fbeeb177fc67.png?type=w1


4월엔 이사를 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리뷰도 건너뛰었다. 그래서 이번 달은 조금 서둘러서 5월의 리뷰를 남겨본다. 여전히 정신없이 보내고 있지만 한 번 정리를 하고 가는 것이 6월을 준비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독서기록: 성장해빛과 리딩 트립, 그리고 시나브로

성장해빛 5월의 지정도서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였다. 경제독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좋았다. 그리고 리딩 트립에서 읽은 나의 도서 주제는 글쓰기였다. 목표했던 책을 다 읽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달에도 조금 더 읽어야겠지만 목표를 과하게 잡은 탓도 있어서 다음 달 목표는 적당히 조율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시나브로는 벽돌 책을 함께 읽는 모임인데, 지난달에 처음 알게 되어서 <호모데우스>를 읽었다. 이번 달에는 <인간 본성의 법칙>이 선정되었는데 900페이지가 넘는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함께 읽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책을 발견한 기쁨이 있는 5월이었다.


SE-633c32df-6469-4042-b84b-e13c3144b28f.jpg?type=w1

이번 달에 읽었던 책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책은 <인간 본성의 법칙>이었다. 이 책은 다른 책의 적용점들과도 다 연결이 될 수밖에 없어서 유독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었다. 글쓰기 책 중에서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가 인상적이었다. <대통령의 글쓰기>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보다 두 대통령의 일화들이 더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지만 예외로 두기로 한다.


투자 기록: 공모주와 비트코인
SE-584a50e5-b62c-41b1-9a59-811f33b8af02.jpg?type=w1

5월은 공모주 일정이 많았다. 그래서 제법 부지런히 청약하고 상장일에 매도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비록 실수로 수익률을 깎아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법 쏠쏠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실수했던 거래를 포함하더라도 5월의 수익금은 122,283이었다.


비트코인은 예전에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을 읽고 거기서 말한 대로 반감기를 기준으로 해서 대략적인 시기를 두고 매입가보다 떨어질 때 시험 삼아 구매를 했었다. 잘 모르기 때문에 실제로 내가 구매한 금액은 대략 20만 원이었고, 비트 버니라는 만보기 앱이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서 거기서 포인트 쿠폰으로 구매한 기록이 있었다. 그러니까 실제로 내 현금이 들어간 건 20만 원인 셈이다.


SE-3beb24a4-9125-4ed5-a1e8-fb526cd79f25.jpg?type=w1
SE-90e83abc-a8cf-4df5-9a87-692ca095b873.jpg?type=w1

어찌 된 일인지 코빗에서는 거래 내역은 보이는데 각 거래의 수익률을 안 보여줘서 모르겠지만, 나의 매수 평균가는 82,224,401원이었고, 10만 원씩 매도를 했다. 적은 금액이 다시 매도가 되는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 현재 남은 비트코인이 10만 원이 조금 넘게 있고, 30만 원 조금 넘게 현금화를 시켰다. 다음 시즌이 오면 차근차근 꾸준히 다시 모아가기로 다짐했고, 코빗 말고 다른 데서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쿠폰 때문에 개설했는데 좀 더 큰 거래소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직 현금화 시키지 못한 금액이 조금 남아있지만 그래도 수익금은 20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한 달에 30만 원이라도 좀 벌고 싶었는데 이번 달은 목표 달성을 했다. 너무 뿌듯하다. <아무튼, 공모주>멤버들과 함께 6월에 함께 수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좋았던 일: 성장해빛과 지니안제님의 코칭, 그리고 다이어트
SE-40d66cfe-b6c9-40a8-98eb-36fc94da5bfc.jpg?type=w1

성장해빛에서 포인트 프로그램이 생겼다. 성취율 100%일 때, 그리고 80% 이상일 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그걸 다음 성장해빛 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100% 달성을 했는데 포인트까지 받아서 더 신이 났다.


그리고 같은 성장해빛 멤버인 지니안제님의 코칭권을 받아서 줌 미팅을 했던 시간이 너무 유익했다. 그동안 아이를 오해하고 있던 걸 발견하고 다르게 반응하기로 결정하고 이제 3일차가 되었다. 화를 내지 않는 건 여전히 쉽지 않지만 새롭게 정한 규칙을 떠올리며 폭발하지 않고 잘 넘어오고 있는 중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나를 내려놓는 중이다. 이 과정이 정말 쉽지 않을 것이고, 이미 굳어진 반응으로 인해 습관이 되어버렸지만 새로운 반응 학습하기 위해 노력하는 걸 포기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다이어트는 대단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식단을 신경 쓰면서 활동량이 줄지 않도록 애쓰는 중이다. 체중이 줄었고, 공복 혈당도 조금 내려가서 감사하다. 긴장을 너무 늦추지 않으면서 꾸준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서 너무 좋다.


아쉬웠던 일


4월은 정신이 없었어도 가계부를 기록했는데 5월은 그냥 놔버리게 되었다. 꾸준히 몇 달을 지속하고 있었는데 5월 결산을 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 그래서 6월부터는 소소백챌린지도 들어가기로 했다. 함께하는 힘을 믿으며 가계부를 쓰고 결산을 하면서 재정 운영을 지혜롭게 해야겠다. 그래도 ISA 계좌에 ETF 2개 산 건 잘한 일이니까, 6월에도 절약한 돈으로 ETF 사야지.


해야 할 일

백일백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 6월에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지만 끝까지 성실하게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 가계부 쓰고, 결산을 함께 해야겠다. 다음 달에는 월 결산을 하면서 내가 작성한 자산 표를 프린트해서 가족회의 시간에 공유할 생각이다. 우리 집의 1차 가족회의가 되겠다.


또, 리딩 트립 계획을 잘 세워서 다음 달은 무사히 목표 달성을 하고 싶다. 다음 달 성장해빛은 존 리의 책으로 진행된다. <아무튼, 공모주>멤버들과 공모주 일정을 함께 할 텐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체크해야겠다. 독서마라톤도 지금 무사히 달리고 있으니 꾸준히 방심하지 말고 읽어나갈 예정이다.


해야 할 일이 자꾸만 늘어나는 것 같지만, 나를 돌아보고 목표를 세우고, 기록하는 일을 빼먹지 않을 수 있도록 루틴을 정돈하는 게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힘내야지!


SE-e1a2219d-cef9-4788-8f02-f89a46bf09d7.jpg?type=w1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오늘의 다정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