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등만 참여해도 괜찮아요.
이 글은 ‘아무튼, 공모주’ 시리즈입니다.
공모주 청약이 처음이거나, 막막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저의 청약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쉽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 실전의 기록을 함께 나눠볼게요. 오늘은 7월 공모 일정 정리 편입니다.
아무튼, 공모주에서는 스펙이나 리츠는 제외하고 좀 더 안정적인 일반 기업만 참여하기로 했어요. 저는 여전히 균등만 참여할 예정입니다.
균등 배정? 비례 배정? 무슨 차이죠?
공모주 청약 방식에는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이 있습니다. 균등 배정은 최소 단위 청약금액을 넣으면, 모든 신청자에게 동일하게 주식이 배정되는 방식입니다. 비례 배정은 투자한 금액에 비례해서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이라 금액을 많이 넣을수록 더 많이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공모주는 균등과 비례를 50:50으로 나눠서 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소액 투자자이기 때문에 균등 배정만 참여하고 있어요.
7월 공모주 일정
7월 공모주 일정도 제법 빽빽하게 차 있어서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주관사는 KB증권, NH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많습니다. 혹시 계좌를 준비하셔야 한다면 이 순서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단은 계좌를 늘려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체크하셔서 계좌를 꾸준히 늘리시는 게 좋다는 점 잊지 마세요
기대종목이 있나요?
대한조선
- 글로벌 조선업이 호황이라 주가와 실적이 상승하는 중. 대한 조선도 창사이래 최대 매출 기록
- 3년간의 매출 확정
- 친환경 선박 설계 기술 보유
- 7월 공모주 중 가장 높은 희망공모가
하지만 높은 기대만큼 경쟁률이 치열해서 균등배정으로 못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7월에도 공모주 일정이 많이 있어요. 소액투자자여도 꾸준히 참여하고 기록하면 수익이 쌓이고, 조금씩 더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공모주' 시리즈를 통해 기록을 남기며 성장하는 중입니다. 6월의 마지막 공모주 상장은 6월 30일 예정된 지에프씨생명과학입니다. 매도 수익 기록하러 돌아올게요. 부지런히 함께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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