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시초가 매도 성공! 다음은 어디?

아무튼 공모주 #5

아무튼 공모주 #5
이 글은 ‘아무튼, 공모주’ 시리즈입니다.
공모주 청약이 처음이거나, 막막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청약 경험을 가능한 쉽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 내용도 함께 나눠볼게요.

이번 주 청약일정 4개

일육공 앱 화면

이번 주는 청약일정이 4개나 있는 아주 바쁜 주간입니다. 먼저 키움증권에서 월, 화 이틀간 도우인시스가 청약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키움증권 계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오늘은 미래에셋증권에서 뉴로핏이 진행되고, 목금엔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엔알비가, 금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엔 한국투자증권에서 프로티나가 청약일정을 앞두고 있어요. 일육공 앱에서 도우인시스는 61점, 뉴로핏은 80점이었기 때문에 저희 <아무튼, 공모주>단톡방 멤버들도 함께 청약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지난주 대신증권에서 청약한 아우토크립트의 상장일이었습니다. 단톡방 멤버분들도 저처럼 계속 주식 호가 창을 들여다볼 수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시초가 매도를 하고 있어요. 요즘 주식 시장 분위기 탓인지 시초가보다 잘 오르는 모습도 보이지만 등원 준비를 해야 하는 엄마는 시초가 매도가 안정적입니다.

증권사 선택 기준에 대하여
이번 주 청약한 도우인시스와 뉴로핏은 주관하는 증권사가 한 곳이라 선택권 없이 청약을 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 진행되는 엔알비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두 곳에서 청약할 수 있어요. 증권사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주관하는 증권사마다 배정받은 주식의 비율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각 주관에서 배정받은 주식을 청약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주관사별로 경쟁률이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배정받은 주식이 많은 곳이 경쟁률이 더 낮고, 제가 배정받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집니다. 때문에 청약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체크해서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엔알비의 경우 NH투자증권에서 70퍼센트, KB증권에서 30퍼센트가 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비율이 한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큰 고민 없이 더 많이 배정받은 쪽에 청약하는 편입니다. 만약 비슷하다면 경쟁률을 체크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조금 지켜보는 편입니다.

도우인시스 시초가 매도

어제도 저는 시초가 매도를 했는데요, 8시 50분쯤 키움증권 앱에 접속해서 호가를 확인하고 단톡방에 배정받은 분들께 알려드렸습니다. 시초가 매도로 수익이 44%였습니다. 시초가 매도는 걸어두고 신경을 안 써도 되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쭉 시초가 매도를 할 예정입니다.

함께해서 더 즐거운 <아무튼, 공모주>단톡방
단톡방은 이제 계좌를 만들어가시는 중이라 아직 계좌가 없어서 참여 못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이번 뉴로핏은 한 분이 더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신증권에서 청약일정이 많았는데 단톡방 들어와서 증권계좌를 처음 만드신 분도 수익 내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즐거운 투자가 되었습니다.

다음 청약일정도 함께해요
내일은 엔알비가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모레는 프로티나가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일정 있습니다. 엔알비는 NH투자증권 수수료는 2천 원이고 KB증권 수수료는 1500원으로 차이가 조금 있네요. 아직 공모가도 확정이 안 났습니다. 계좌가 한곳만 있다면 해당 증권사에서 청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초반엔 꾸준히 계좌를 늘려나가세요. 그게 공모주 투자의 가장 기본입니다.

요즘 함께 투자를 하면서 책만 함께 읽을 때 더 즐거운 게 아니었다는 걸 느낍니다. 공모주는 소소한 수익을 위해 할 뿐이었는데 함께 수익을 내니 제 수익이 더 커진 기분이 듭니다. 제가 배정을 못 받거나 덜 받아도 다른 분들이 받고 재미를 느끼는 모습이 저에게는 또 동기부여가 됩니다. 하나도 어렵지 않은 공모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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