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공모주 #11>
1.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공모주
11월에 일정이 많았는데 연달아 4번을 배정을 못 받았습니다. 높아지는 경쟁률을 보니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아무튼, 공모주>단톡방 인원도 제법 늘어서 이제는 80명이 넘습니다.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거듭된 제안으로 지난 토요일 무료특강과 함께 프리미엄 멤버십을 시작하게 됐어요. 굳이 유료화를 할 정도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셔서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공모주 인기가 그만큼 대단해지고 있다는 것도 느꼈고요. 12월에도 여전히 예정된 공모주 일정이 많습니다. 정리해볼게요.
2. 12월 공모주 전체 일정 한눈에 보기
이번달 청약 종목은 10가지입니다. 12월에는 NH와 삼성증권이 4종목이나 주관을 해서 가장 많은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예요.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면 두 곳 중 한 곳을 먼저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열 종목 중 페스카로, 이지스, 티엠씨, 삼진식품만 상장일이 확정되어 있어요. 그리고 페스카로, 알지노믹스, 리브스메드 세 종목은 주관사가 두 곳이에요. 일정을 꼼꼼하게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12월 기대 종목
① 리브스메드
12월 청약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에요. 대우조선 이후 시총 1조원이 넘는 규모로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희망공모가 밴드가 44,000원~55,000원으로 공모가가 가장 높기도 합니다. 의료기기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수요예측일이 12월 10일이니 기관들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② 티엠씨
유일한 코스피 일반 공모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선박, 해양용 특수케이블 제조 회사로 북미 진출을 앞두고 있어요. 지금 수요예측 중인데, 다음주에 청약이라 기대가 됩니다.
4. 12월 체크리스트
이번 일정엔 신규로 계좌개설이 필요한 게 없어서 지난 번 못 만든 신영증권을 만들 예정입니다. 가끔 한번씩 청약일정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청약일정은 겹쳐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환불금 입금 전에 청약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금 운용 계획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단톡방 멤버들을 챙기며 잘 달려보겠습니다.
2025년을 정리하게 된 시점에서 12월 공모주에서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