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여기는 어디인가?"
흰모래밭에 아이들말로만 듣던 곳에 직접 와보니
소문날만하다. 알록달록 오색 우산들이
하늘이 되었다. 하얀 모래는 눈이 온 듯
눈가루가 되었다. 눈사람과 루돌프 사슴
산타할아버지가 마을에 가득하다
아이들이 맨발로
하얀 모래 위에서 겨울을 즐긴다.
눈이 오지 않는 베트남 상상의 겨울이다.
산타마을 홍콩거리를 비슷하게 꾸며놓았다.
"우아~ 이건 또 뭐야?"
판다의 활약내 키를 훌쩍 넘고 내 몸보다 훨씬 큰
판다가 길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엽다기보다는 무시무시하게 크다.
날렵해 보이는 듯 뚱뚱한 몸집으로
길거리의 무법자가 되었다.
그런 와중에 난 큰아들이 생각났다.
(큰아들이 무척 좋아했던 판다?)
"우아 ~나도 따라 해 볼까?"
오래전 홍콩영화 속
주인공이었던 그를 형상화한 듯
이단 옆차기?
쭉 뻗은 발차기가 참 멋지다.
이런 거 따라 해 보며 순간포착에 즐겁다.
짧은 내 다리 얍~~
짝꿍도 따라 한다. 청바지 탓을 하며
다리가 많이 올라가지 않음에 웃고 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기분이 안 좋을 때 보면
웃음이 날 거야~~
하하하
"우아 진짜 예술이야..."
오션파크의 하이라이트 해변은
날이 추워서 손님이 없었고 아직 공사 중?
"우아 ~정말 외국 같아..."(베트남 맞다)
가짜 조형물들과 인사를 나누며 걷는다.
가짜와 진짜가 조화를 이룬
오션파크 2에 소문만큼
볼거리 구경거리가 많았다.
우아~^^우아~~^^
내 입에서 연신 빵빵 터지는 우아는
우아하다가 아니라 놀랍다의 감탄사다.
오래된 짝꿍과 티격태격
의견충돌이 있었지만
역시 콧바람이 최고다.
사진도 이제 제법 잘 찍어준다.
많이 찍어 한 두장 건질정도였는데
한컷에도 마음에 든다.
미워도 다시 한번 사랑하기로...
베네치아 콘도라의 추억이
넘실거리는 이곳은
이탈리아를 옮겨놓은 듯하다.
한국, 일본, 베트남, 이탈리아...
각 나라의 특성이 잘 표현되었다.
제주도의 하루방까지...
인공적으로 만들어 여행의 재미를 준다.
아름다운 연인 석고상 앞에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미워도 다시 한번
사랑하기로 했다.
우아하게~
모든 모형들과 어울리는
예쁜 집들을 보니 마음도 어느새
예뻐진 건 아닐까?ㅎㅎ
오래전 친구들과 다녀온
이탈리아의 숨결이 느껴졌다.
추억 속으로 쑹쑹쑹~~
여행은
추억을 쌓는 일
행복은
만들어 가는 일
사랑은
오래 참는 일
이탈리아를 연상케 한다.마음속에 기억 속에
지나온 추억들을
꺼내보는 시간들이었다.
멋진 배를 보며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더 좋았을 터
흐린 날씨 속 마음은 맑음이다.
하노이 여행을 하게 된다면
오션파크 2도 새롭게
여행코스로 잡아도 좋을 것 같다
오션파크 1에 이어
오션파크 2 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았다.
오션파크 2
오
오션
파크 2에서
즐겁고 행복한
미리 크리스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