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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김..
뚝딱 만든 물고기 인형을 제대로 물고 뜯고 즐기는 코봉... 야생은 죽지않았다!
여자아이답게 물고 뜯는것도 조신조신한 꼬실.
고양이를 키우며 알게 된 한가지는 어떤 장난감이든 하나가 맘에 들면 지칠때까지 가지고 논다는거다.
나는 무엇을 끈질기게 해봤을까....?
현재진행형인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어떠랴... 그동안의 것은 나에게 호기심은 불러일으킬지언정 오래도록 매력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내 나름의 정의를 내려본다.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그림과 베이킹을 좋아하고, 가을의 낭만을 좋아하는, 내 인생에는 서툰 30대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