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변명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돈은 내가 가진 꿈의 크기를, 그리고 비전을 대체할 수 없었다.
직진했고. 그렇게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이 시작됐다.
노매드헐 은 프랑스 파리 유학시절 학생 신분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파리는 관광객에게는 아름답지만, 유학생에게는 한 없이 모든 것이 비싼 도시다.
정부 장학생으로 공부를 하면서 매달 월세, 생활비, 그리고 학비를 제외하고
통장에 남은 14만 원 중 10만 원으로 시작한 여정.
하고 싶은 것, 꿈꾸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 뛰게 했다.
잃을 것도 없었고, 잃어도 두려울 게 없었기에 모든 걸 걸 수 있었다.
"에구, 자본금을 이렇게 설정했어요? "라고 하는 이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자본금은 내 꿈의 크기를 대변해 주지 않는다.
지난 3년간 1,000여 명의 여성 여행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이 아니라, 많은 그녀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을, 비전을, 그리고 미래에 공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이가 60이면 청춘인데, 사실 혼자 가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영어도 못하는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제주도 여행만 해도 사실 혼자 가기가 두렵더라고요."
라고 아직 혼자 만의 여행을 떠나 본 적은 없지만 동경하는 분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 여행자들과
"혼자 여행은 나 인생에 한 획을 그려나가는 부분이었어요.
내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했던 순간."
"96년 처음으로 학생 신분으로서 유럽 땅을 밟아 봤어요.
그때 짧지만 강렬했던 1달의 기억은 지금의 내 인생 구석구석에서 많은 영감을 차지하고 있어요."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숨기고, 감추고,
나가 부족한 점을 미워했다면 아니 이제는 내 스스로를 사랑하고, 오히려 이런 나를 더 앞으로 나아가는 데 에너지를 쏟기로 마음먹었어요."
라고 여행이 개인의 삶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경험을 들으면서 노매드헐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 3년간 파리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고, 그리고 어느덧 조금조금씩 팀을 이루어 가며
아시아 여성 창업가가 많이 없는 파리에서 난 늘 내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내가 처음이 될 수도 있지만, 마지막이 되지를 않기를."
내가 가는 이 여정이, 그다음 다른 창업가의 하나의 빛이 되어줄 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 모두가 하나의 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따뜻하고, 뜨겁고, 소중한 그 별을 위해서 어쩌면 넘어지고, 부딪히고, 깨지고 다시 빛나고 일어나는 이 과정을 우리 모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이번 행보는 우리 팀에게도, 그리고 함께 응원해준 수많은 친구와 멘토분들에게도 크나큰 의미를 지닌다.
노매드헐은 앱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여행을 통해 더 큰 세계를 볼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회사다.
71살 처음으로 서핑을 시작한 영국의 엘리자베스부터, 19살 외국어를 하나도 하지 못하는 채로 혼자서 과감히 해외 유학을 떠난 아리나의 이야기 까지.
자본금 10만 원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노매드헐,
첫 투자를 넘어,
이제 30억 여성들의 삶을 여행으로 응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피어난다.
30억 여성들의 혼행을 응원하는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 http://bit.ly/3vOOhIJ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omad_her
앱 다운로드(IOS): https://apple.co/3e586Fn
앱 다운로드(Android): http://bit.ly/2vodj6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