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온보딩을 하는 방법
UI/UX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보는 서비스 온보딩
서비스에서 온보딩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사용자에게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지 못한다면 서비스를 이탈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온보딩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봤다.
1. 간단한 회원가입/로그인 프로세스 구성하기
소셜 로그인을 통한 회원가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요즘 회원가입 절차는 많이 간소해졌다. 사용자에게 많은 정보 기입을 요구할 경우 사용자는 귀찮거나 내 정보를 많이 노출한다는 불안감이 생성되어 가입을 중단한다. 간단한 회원가입의 항목 및 구성은 필수다.
2. 짧고 명료하게 메시지 전달하기
문장이 길어질수록 사용자는 점점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최대한 간단하고 핵심만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끊임없이 다듬어서 전달해야 한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처럼 핵심만 간단하게!
3. 사진/동영상 사용하기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서 실제와 같은 느낌, 긍정적인 기대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사용하는 모습이나 작동하는 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제공하면 직관적이고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사진으로 실제 사용 화면을 보여주어 학습하게 만들 수도 있다.
4. 단순한 화면 구성과 그래픽 사용하기
설명하고자 하는 기능을 한 화면에 한 가지씩 정리하여 단순하게 이미지와 설명을 구성한다. 그래픽 요소를 추가할 경우 명확한 그래픽을 임팩트 있게 넣어 혼란스러운 요소를 제거하고 명료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5.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가입을 했을 때 어떤 행동을 해야 한다면 빈 화면에서 해야 할 일을 설명하고 유도할 수 있다. + 버튼 등을 배치한 후 '사진을 추가해 보세요', '글을 작성해 보세요'와 같은 유도 메시지와 버튼을 배치하면 사용자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할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6. 해당 화면에 팁 배치하기
모든 화면에 대한 설명을 다 만들어 넣는다면 아마 사용자는 사용하기 전부터 많은 정보의 유입으로 혼란스러울 수 있다. 매우 중요한 내용은 설명서를 미리 제공해야 하지만 각 화면에서 사용자에게 알려줘야 하는 팁과 같은 경우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한다.
온보딩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용자와 만나는 첫인상이자 마지막 인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에게 효과적이고 좋은 온보딩을 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특성과 사용자 입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민해서 만들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