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괜찮아. 친환경 채소박스
다이어트 목표는 단순 몸무게 감량이 아니라 건강해지는 것인데(특히 콜레스테롤 줄이기)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미리 식재료를 구매했다.
예전부터 궁금하던 어글리어스에서 다양한 제철 친환경 채소 1-2인분량을 정기배송 신청했다.
어글리어스는 유기농, 무농약 채소를 30% 저렴하게 정기배송으로 판매하는데 못생겨서 상품가치가 떨어진, 그러나 먹는 데는 유익한 채소들을 모아 2주 혹은 3주 간격으로 본인의 식사량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잘 자란 농산물들은 못난이라는 이유만으로 생산량의 1/3 가량 버려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 제 가치를 찾아줘야지.
안 그래도 채소를 무척 좋아하는데 건강검진 결과상 부족하다니. 좋아하던 채소만 편식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 마음에 어글리어스 덕을 좀 보려 한다.
본인이 신청한 주기에 따라 금요일 일괄 배송되는데, 은근히 기다려지는 이 마음.
어떤 채소가 올지도 모르면서 이런저런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들을 들여다보다,
요리 금손분들 아카이빙 해본다.
oneecook
https://www.instagram.com/p/Cm-RpzYPQLh/?igshid=YWJhMjlhZTc=
sustainlife
https://brunch.co.kr/@sustainlife/505
gang_myeonsin
https://www.instagram.com/p/Cjg_NqJBmoE/?utm_source=ig_web_copy_link
어글리어스 서비스에서도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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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오늘 먹은 식사 기록
아침 - 요거트, 샐러리, 사과 반 쪽(사진깜빡)
점심 - 라이틀리 매콤해물 곤약 볶음밥, 달걀프라이, 데친 양배추, 녹차 명란김
저녁 - 한우1인분, 채소구이, 냉이 된장찌개, 부라타치즈 1/3쪽, 토마토 1개, 와인 한 잔, 맥주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