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덜컥하고 온 몸이 내려앉는다.
낯선 천장에 시선이 닿는다.
여기가 어디더라.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 혹은 어느 도시의 게스트 하우스, 어느 쪽일까. -아니, 꿈인가?-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본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
숨을 고르고 허공에 떠 있던 기억을 다시 침대에 눕힌다.
아직 창밖은 어둡다.
어느 날 떠오른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