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필사 23일
쌈 싸 먹고 싶다
푸른색을 어쩌지 못해 발치에 흘리고 있는
잎사귀 뜯어
구름 모서리에 툭툭 털고
밥 한 숟가락
촘촘한 햇살에 비벼
씀바귀 얹고
땀방울 맺힌 나무 아래
아, 맛있다
여름, 최영철
수육 먹고 싶다.
어느 날 떠오른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