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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필사 26일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무화과 숲, 황인찬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시.
어느 날 떠오른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