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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고싶은것 3가지는?


올해 꼭 사고 싶은 물건이 3개가 있다. 첫 번째는 정장 한 벌과 구두이다. 옷장을 열어보면 편한 운동복과 티셔츠, 레깅스 등등이다. 신발장을 열어봤다. 샌들 1개, 운동화 2, 단화, 1 플랫슈즈 1, 캐주얼 부츠 1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결혼 전에 신던 하이힐은 모두 비움을 했다. 코로나가 3년 지난 지금은 오프라인의 만남도 조금씩 생기게 되었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꼴'이 중요하다. 편안한 캐주얼한 옷은 졸업한다. 멋진 커리어우면의 향기가 나는 멋진 이 지향으로 만들 것이다. 두 번째는 '나이키 운동화'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달리기'를 하고 있다. 6년 전에 구매한 운동화로 달리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마라톤 3번 출전이다. 발에 좀 더 편한 운동화를 찾아서 구매해야겠다.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마라톤 대회에서 달리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 세 번째는 노트북이다. 둘째 아이가 돌이 될 즈음인 2020년 1월 어느 날 남편이 삼성 노트북을 사줬다. 기계치인 내가 맥북을 사용하니 어려웠다. 삼성 노트북으로 사용하니 날아갈 듯했다. 3년이 지나가니 노트북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노트북 A/S를 받던지 아니면 노트북을 구매해야 할듯하다. 사고 싶은 것을 하나씩 적어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2023년에는 남편에게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해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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