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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운 여우 김효운 Oct 04. 2023

허공에 수를 놓는 바람

잠깐 사이

받아 놓은 술 잔은 비워야겠어서

딱 한 잔 하고 보러갔더니 해님은 사라지고

왜 지는 것들은 막장에 서두르는가

너무 이르거나 아주 늦거나


김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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