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허공에 수를 놓는 바람 #디카시

물든다는 것

by 김효운


바다를 오래 바라 본 해국

바닷빛으로 물들고

고등어 꽁치 과매기도 푸른 바다를 등에 업었다

맹모는 일찍부터 이 사실을 알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허공에 수를 놓는 바람 #디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