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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퍼클라우드 Dec 15. 2022

[하클스터디]
AR 네비게이션 생생 '탐험' 후기

[국립중앙박물관 & 네이버랩스]




시작하며


"하이퍼클라우드는 퀄리티 높은 콘텐츠 생성을 위해 좋은 경험들과 스터디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다양하고 좋은 레퍼런스를 직접 체험해보아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답니다!"




하이퍼클라우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탐험 (박물관 AR네비게이션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후기가 좀 늦은감이 있지만 ….. 더 늦기전에!!]


AR 네비게이션 ‘탐험’은 기존의 전시물을 네이버랩스의 공간 정밀 측위와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으로

박물관 투어시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협업, 개발 연구를 진행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하는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하이퍼클라우드 멤버들도 직접 경험하고 왔습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reserve/adventure/intro



"사전 예약제로 프라이빗하고 집중도 있는 체험 시스템"
국립중앙박물관 사이트 내 사전 예약하기 시스템


사전 예약제로 각 타임별 5명의 체험이 가능했습니다.(하루 6회 운영)

저희는 10:00 시간으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체험 시간 정각이되어도 저희와 함께하기로한 동지(?)들이 오지않아 네이버랩스 직원들이 일일이 연락을 돌리는 모습을 보고 참 고생하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15분 이상 늦어지게되면 체험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AR 네비게이션 체험 안내 도우미 네이버랩스"


박물관을 입장하게되면, 우측에 “탐험”체험을 위한 별도 안내 데스크가 마련되어있어요.

진행을 도와주시는 스탭분들이 상주해계셨고, 아마 기술적인 내용을 물었을때도 막힘없이 답변해주시고

착복한 후드에 “NAVER LABS”라고 써져있는것으로 보아 네이버랩스 직원분들이셨겠죠? �� 


AR 탑험 앱을 미리 설치해 둔 최신 아이폰 14Pro 모바일을 한 개씩 지급해주셨습니다. ��


아마도 앱 내 AR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렌더링 하기위해 배터리 발열, 소모율도 그렇고 최신 기종의 모바일 스펙이 아니면 과부하로 앱 강제 종료가 되는 등 - 체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네요. �

처음 20분간 스탭분께서 함께 돌며 세세한 설명을 진행해주셨어요.




실내 정밀 - 측위(스캔)를 통한 매끄러운 UX 경험



실외보다는 다소 폐쇄감이 있는 실내에서는 정확한 GPS 탐지가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랩스는 1층에서 3층까지 모든 전시 경로와 공간을 사전에 정밀 측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끊김없이 매끄러운 박물관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한편으론 사전에 이 넓은 공간을 정밀하게 측위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동(?)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구요.


다시 한번 이렇게 완성도 높은 AR 네비게이션 구현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AR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저희 입장으로서는 단순한 레퍼런스를 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역사 전시물에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AR 콘텐츠


과거 전시 구역 내에 정적으로 다소곳하게 앉아있던(?) 전시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 듯합니다.


특히 측우기 같은 경우는 당시 비가 내리는 배경 설정과 물이 차올라 측량을 하던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AR 콘텐츠로 보여주어 정말 재미있게 경험했습니다.



측우기 외에도 금관과 3층에 위치한 불상 등 3D AR 콘텐츠로 퀄리티 높은 애니메이션 Scene까지 구성되어 보는 재미가 더했습니다.


"AR 콘텐츠 측우기"



         

"AR 콘텐츠로 보는 360도 감산사미륵보살"



마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전시물이 AR 콘텐츠로 디지털화되어 일부 훼손된 모양과 문양을 복원할 뿐만 아니라

360도로 돌아가며 여러 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특히 학생분들이 관람 오셔서 ‘탐험’과 같은 AR 투어를 경험한다면 과거보다는 덜 지루하고 재미있게 전시물들을 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덧붙여 다양한 비즈니스와 접목 활용되고 있는 증강현실 AR 기술의 밝은 전망을 한 번 더 체감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모바일의 작은 화면을 통해 AR 콘텐츠를 접하자니 도보 시에 다소 불편함 감이 있었고, 충분한 몰입감을 느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현재 AR,VR,XR 시장 내에 AR Glass 출시에 대한 이슈가 반짝! 떠오르고 있는데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시점보다 더 빠르게 AR 스마트글래스가 우리 생활에 녹아들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AR GLASS [출처 : Unsplash]

다가올 AR Glass의 보급화를 대비하고 있는 하이퍼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경험과 레퍼런스 스터디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더 생생한 실감형 AR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더 노력해 볼게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모두들 독감 조심하시고 매일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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