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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퍼클라우드 Apr 05. 2023

하이퍼클라우드 속 숨은 문화 찾기

사내 독서모임/피자테이블/풋살/테크 세미나


시작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늘 새로운 문화가 생기기 마련이죠. 하이퍼클라우드도 마찬가지인데요, 각양각색의 멤버들이 하이퍼클라우드만의 개성 있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직접 정착시킨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상의 틈새를 채우고 있는 멤버들만의 고유한 문화들을 살펴보겠습니다!







BX팀의 지식 품앗이, 독서 모임 


BX팀의 회의 시간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식 나눔’이라고 일컬어지는 시간인데요, ‘지식 나눔’이라 하니 조금은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독서 모임에 가깝습니다. 다만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책’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는 것! 영화나 다큐멘터리, 잡지 등 매체에 제한은 없어요. 한 주 동안 인상 깊게 본 내용이 있다면 뭐든 소개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이에요.


BX팀의 지식 나눔 시간은 올 새해를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되었는데요. 새해도 됐겠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교양(?)을 쌓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지식 나눔은 벌써 세 달째 순항 중에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각 멤버가 한 주 동안 봤던 콘텐츠들 중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을 가져오는 방식이었어요. 각자 준비한 내용이 다르다 보니 더욱더 풍성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죠. 콘텐츠 종류에도 제한이 없어서, 디자이너인 보나는 디자인적으로 영감을 받은 잡지를 소개하기도 했고, 마케터 유진은 가수 우효의 앨범을 소개하며 따뜻한 감상을 나누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방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책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기로 한 건데요, 하나의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면 얘깃거리가 더욱 많아지지 않을까 했던 리드 수리의 아이디어였죠. 이제 ‘지식 나눔 시간’은 다른 팀 멤버들도 탐을 내는(?) BX팀의 공식 문화 자리 잡았답니다!








교류의 시간, 피자 테이블 


피자 테이블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따끈따끈(?)한 신생 문화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멤버들이 함께 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인데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5시에 진행됩니다.

피자 테이블의 첫 시작!



그래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이면 늘 이런 진풍경이 펼쳐지곤 해요. 길쭉한 아일랜드 식탁이 빛을 발하는 시간…✨ 솔솔 풍기는 피자 냄새에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이면 하이퍼클라우드의 ‘피자 테이블’이 시작됩니다!


멤버들이 그냥 피자만 먹는 건 아니에요.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담소가 빠질 수는 없겠죠. 사실 피자 테이블은 멤버들이 서로 조금 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만든 자리예요. 한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긴 하지만, 매일 모든 멤버와 소통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또 이런 자리를 빌려 다른 팀과도 더 편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죠.


덕분에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묻기도 해요. 조금 더 편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하기도 하구요. 한 마디로 하이퍼클라우드만의 작은 스탠드 업 파티랍니다.







공 좀 차시나요? 풋살 데이 



풋살데이야 말로 가장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멤버들은 종종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요, 가볍던 수다(?)가 실제 경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추진력 좋은 멤버들 덕분에 인원 모집부터 풋살장 물색,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순식간에 10명의 인원이 모여 참가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다들 풋살 경기를 위해 이른 출근까지 마다하지 않으셨어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다행히도 다친 사람 없이 경기는 무사히 마무리되었다고 해요! 함께 뛰며 땀을 흘리니 풋살 멤버들 간의 사이도 더 돈독해진 것 같다는 후문이 들려왔답니다.



뒷풀이로는 이렇게 소고기를 먹으며 체력을 회복하셨다고 해요. (COO인 제이크가 쏘셨다고…) 모두들 즐거운 얼굴로 돌아오신 걸 보니 아무래도 풋살 모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스포츠 팀이 만들어질까요?








멤버들이 직접 알려주는 기술 이야기, 테크 세미나


테크 세미나 역시 하이퍼클라우드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중에 하나죠! 이전에 조이(Zoe)가 VPS를 주제로 진행한 테크 세미나를 콘텐츠로 다루기도 했었는데, 다들 기억하시나요? (혹시 아직 못 보셨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조이(Zoe)의 세미나 현장!


테크 세미나는 멤버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하이퍼클라우드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비롯한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여러 전문 분야를 가진 멤버들이 모여있거든요. 이렇게 다채로운 멤버들이 모였을수록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가 더욱더 필요한 법이죠. 서로의 전공 분야와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너지가 탄생할 수도 있을 거예요. 또 세미나를 주최하는 멤버에게도 본인의 R&D 역량을 더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테구요.


가장 최근의 테크 세미나는 서비스개발팀의 백엔드 개발자인 준(Jun)이 진행해 주셨는데요, 백엔드의 역할과 MSA 개발 구조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이해하기 쉬운 예시들로 잘 설명해 주신 덕분에 다른 팀의 멤버들도 백엔드 파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이런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게 테크 세미나의 가장 큰 역할이랍니다.


이렇게 멤버들이 기꺼이 본인의 전문 지식을 공유해 주고 계신 덕분에 하이퍼클라우드의 시야는 나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멤버들의 세미나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저희 하이퍼클라우드의 추후 콘텐츠를 지켜봐 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렇게 하이퍼클라우드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문화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멤버들은 이렇게 하이퍼클라우드만의 개성 있는 문화들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앞으로 또 어떤 멤버들이 어떤 문화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내용이 생기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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