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찬란하고 자주 우울한> 이 책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어떻게 읽을지 궁금했다.
지나치게 솔직해서 반감을 느낄까? 아니면 이 정도로 구체적인 환자 수기가 없다며 호기심을 느낄까? 책이 많이 팔리진 않고, 대부분 나와 유사한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의 수기라, 정신과 의사의 수기를 보진 못했다. 아, 궁금한데.
<가끔 찬란하고 자주 우울한> 출간작가
30대 현직 의사입니다. 23살에 2형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10년 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우울과 자살 사고를 이겨내고, 2형 양극성 장애를 조절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