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각자 살아가는 삶의 각색된 조각들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내가 보는 시각은 나의 경험과 생각, 감정들이 쌓인 역사와도 같다.
때로는 흐릿한데도 선명한 순간들이 있고, 선명한데도 흐릿한 순간들이 있다. 시각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직결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깊이로 나타난다. 각자의 살아가는 인생과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 생각하게 한다.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어떤 시각을 선택하느냐는 오직 스스로의 결심과 판단에 달려 있다. 그러기에 언제든지 생각과 시각을 바꿀 수 있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관점을 통해 세상을 더욱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다.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는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고, 어떤 것에 주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희망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매 순간 불신과 좌절, 걱정과 불안을 떨쳐버리기가 어렵다.
어떤 시각을 취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생각하는 대로, 보는 대로 행동하게 되고 결국 그 결과가 쌓여 자신의 삶에 색깔이 되고 향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구든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랑하고 싫어하고 이해하고 의심하는 사람으로서 구분되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온전히 나의 선택에 맡겨지는 것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시각을 바꿀 수 있고, 새로운 관점을 통해 세상을 더욱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내가 보는 세상만큼 세상도 나를 바라본다. 내가 보는 세상이 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