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보여주는 게 아니라
보여지는 거란다
보여주는 걸로
보여지는 걸 덮으려 하는 건
바람으로
어둠을 날리려는 것과
같다
보여주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보여지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여유를 가져 보면 어떨까
카피라이터 출신입니다. 내세이집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의 작가입니다. 짧은글, 시, 가사 등등 내가 쓰고 싶은 내say들을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