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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될tobe May 03. 2022

사는 낙

추앙하는 사이

.

.

현실이 팍팍하다.

뭐 하나 재밌는 것도 없고

뭐든 것이 과제처럼 느껴지는 하루하루다.

힘들고 무료하다.


요즘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좋아한다, 사귀자."가 아니라

" 추앙해." 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왔다.

드라마에서도 인물들이 그 말을 생소해 하고 의아해 한다.

요지는 그거다.

나를 무조건적으로 응원해달라. 나를 지지해달라.

그럼 우리는 달라질 수 있다.

단단하고 자신감있게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날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나고 자존감이 올라가고 살 맛 나는 것.


곁에 있는 사람과 서로

추앙하고

응원하고

사는 낙이 되어 주고 하면

사는 게 좀 행복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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