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취업 문을 뚫기가 힘든 요즘. 정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요. 오늘은 취업 준비를 나서는 청년들을 위해 알아 두면 좋을 '청년 지원 사업'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취업 지원을 하는 제도예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Ⅰ유형 : 15~69세 구직자 중 가구 단위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이하(청년은 가구 단위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 이하)인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인 소득 지원이 함께 이뤄져요.
이때, 구직촉진수당은 6개월간 월 50만원과 부양가족 1인당 10만원씩을 월 최대 40만원까지 추가 지급돼요.
Ⅱ유형 : Ⅰ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 단위 중위소득 100% 이하(청년은 소득 무관)인 사람은 취업활동비용 및 취업지원서비스 중심으로 지원받을 수 있죠.
기존에는 청년 기준이 18~34세였어요. 하지만 올해부터는 병역의무 이행으로 취업 준비에 공백이 생기는 점을 고려해 청년 연령을 최대 37세까지 확대했어요.
또한, 제도 참여 중에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득이 구직촉진수당보다 많으면 지급을 중단했는데요. 올해부터는 1인 가구 중위소득의 60%(133.7만원)를 넘지 않으면 지원금을 감액해서 지급하기로 했어요.
소득이 90만원이고 구직촉진수당이 50만원 지급되었을 때 중위소득 60%인 133.7만원을 넘지 않도록 구직촉진수당을 43.7만원만 지급해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제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적응을 돕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기 위한 정책이에요. 취업 청년은 임금을 지원해 주고 중소기업은 고용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죠.
15~34세 청년은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차 100만원, 6개월 차 추가 100만원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제조업을 우선으로 지원하는데요. 정규직으로 취업한 기간이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 사이이며 3개월 이상, 주 30시간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청년 실업률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을 때, 정부는 청년 고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청년도전 지원사업'이에요. 계속되는 취업 실패에 구직을 단념하거나 사회와 접촉을 줄여버린 은둔형 청년을 위해 취업 활동을 촉진하도록 도와주는 제도예요.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뉘며 5주, 15주, 25주 이상 프로그램 이수 시 5주 단위로 50만원씩 참여 수당을 지급해요. 이 외에도 이수 인센티브, 취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사업비 등 다양한 수당을 제공하죠!
취업을 위해 오늘도 정진하는 청년들! 더 밝은 내일이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놓치지 말고 챙기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