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원! 카드 쓸수록 돌아오는 상생페이백
2025 황금연휴가 지났습니다. 정부는 소비가 늘어나는 연휴에 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발급과 함께 ‘상생페이백’이라는 새로운 지원 사업을 오픈했는데요. 첫날에만 79만명이 신청한 상생페이백!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헷갈리기 쉽지만, 사실 전혀 다른 상생페이백 제도를 알아봤습니다.
상생페이백 VS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은 국내 대규모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만 환급됩니다. 각자가 원하는 결제 플랫폼을 선택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신청 방법이나 지원 범위부터 달라요. 개개인의 소비 패턴과 소비 금액에 따라 지원 여부나,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도 달라집니다. 일부를 제외하고 국민 전체를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와 가장 다른 부분이죠.
자세한 신청 과정은?
본인인증 후에 신청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돼요. 한 번만 신청하면, 개인이 보유한 모든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을 자동으로 합산해서 대상자 여부 등 신청 결과를 개별로 받을 수 있어요. 단,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므로 대리 신청은 불가능해요.
상생페이백 Q&A
Q. 어떤 소비가 실적에 포함되나요?
A.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중소·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한 금액도 소비 실적에 포함돼요.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소비액 중 대형 마트, 대형 쇼핑몰, 고가 차량과 명품이나 유흥업,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에서 지출한 내용은 인정되지 않아요.
Q. 상생페이백 지급은 최대 얼마까지 가능하고 어디서 쓸 수 있어요?
A. 월 최대 10만원(3개월간 30만원 한도)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만 드려요.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디지털 온누리 앱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Q. 소비 실적에 포함되는 카드가 정해져 있나요?
A. 국내 10개 카드사 및 29개 은행·증권사 등에서 발급한 모든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소비 실적에 포함돼요. 가족 카드도 카드 명의자의 실적으로 포함됩니다. 법인카드, 현금, 계좌이체, 간편결제(OO페이), QR결제, 상품권 등 카드 외 수단으로 결제하면 소비 실적에서 제외되고요. 예외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페이나 애플페이로 결제한 금액만 사용처 정보 식별이 가능하여 소비 실적에 포함된대요.
Q. 교통비도 소비 실적에 포함할 수 있나요?
A. 결제대행사가 운영해서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면 부득이하게 소비 실적에서 제외돼요. 택시·고속버스·기차 등의 교통 앱 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한 결제가 해당하죠. 자동이체 방식의 지하철·시내버스 요금 및 하이패스 요금도 모두 소비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Q. 지급된 페이백도 환수될 수 있다고요?
A. 페이백을 지급받은 이후 카드 결제 취소 등을 진행했다면, 과다 지급액만큼 반환해야 해요. 환수 대상자에게는 디지털 온누리 앱 알림을 통해 환수금액 및 환수 절차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래요.
Q. 디지털 소외 계층도 신청 가능할까요?
A. 11월 28일(금)까지 평일 영업시간 내 전통시장 상인회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방문하면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가까운 국민·우리·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 방문하면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가까운 국민·우리·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 방문하면 신청 방법을 안내해 드린대요. 디지털 온누리 앱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신청지원처 방문 시 본인인증을 위한 신용·체크카드 및 휴대폰을 지참해 주세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지출했던 황금연휴. 다가올 결제일이 두려우셨다면, 지금 상생페이백 신청해 보면 어떨까요? 카드를 쓴 만큼 현금성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챙겨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