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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캐피탈 Dec 11. 2020

자동차 유지비 줄이는 5가지 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절약 Tip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가 경기침체의 상황으로 접어들었지만 상반기 국내 자동차의 신규등록 건수가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 세계의 주요 자동차 시장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신규 등록이 증가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한다. 


실제 증가폭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6.6% 증가한 94만 8257대로 집계되었으며 승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고 화물차 등의 상용차는 1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원인으로는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현상 즉, 대중교통을 줄이고 개인 자가용을 운영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제는 1가구 1 자동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가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나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서 자가용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도 해석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자가용을 운행한다는 것은 장점이 참 많은 일이기는 하나 아무래도 편리함을 주는 만큼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지불하는 자동차 비용 이외에도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기름값,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부품들이나 자동차 수리비용 그리고 보험료, 그 외에도 다양한 부분들을 고려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유지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해서 똑똑하게 자동차 유지비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자동차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서술해보려고 한다. 


자동차 유지비에 포함되는 내역 : 자동차를 구입 후 관리할 때 사용되는 모든 비용

ex) 주유비, 자동차세, 자동차보험, 주차요금, 톨게이트 비용, 타이어, 와이퍼 등의 자동차 소모품 교체 비용

유지비를 줄이는 것은 차의 종류나 운전 습관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 



#1. 급출발 줄이기  


자동차가 연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순간은 액셀을 밟아서 출발을 하는 시점이다. 여유로운 출발이 아닌 급출발은 엔진에 부하를 만들게 되고 이것은 곧 질소 산화물의 배출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오토차량을 운행하는 차주라면 브레이크를 서서히 떼면서 가속을 하게 되는 경우 기름값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2. 엑셀과 브레이크를 줄이기 


너무 자주 엑셀과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자동차의 연비를 떨어트리는 방법이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것은 불필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제동과 가속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료의 낭비를 막아주어 자연스럽게 유지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 간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급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운전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공회전을 줄이자 


시동을 걸어둔 상태에서 공회전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공회전을 하도록 두기보다는 정차가 필요하다면 꼭 시동을 꺼두는 것이 중요하며 냉난방을 할 때는 시속 40km 이상의 속도에 이르렀을 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주유할 때의 소소한 꿀팁들


주유를 할 때도 알아두면 좋은 유지비 줄이는 방법들이 있으니 바로 주유를 하는 날을 잘 고르라는 것이다. 선선하고 차가운 날씨에 주유를 하게 되는 경우 비슷한 가격으로 조금 더 많은 기름을 주유할 수 있다고 한다. 경유는 온도의 1도 차이에 따라서 0.09%의 부피 차이가 발생하고 휘발유의 경우 그보다 더 큰 0.11%의 부피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서 주유받는 연료의 양에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또 주유소에 따라서 성수기가 있는데 바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이다. 이 시간대에는 급하게 주유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높은 가격대로 판매를 하더라도 주유를 할 수밖에 없다. 해서 주유소에 따라서 오전 시간 그리고 퇴근시간에 높은 가격을 결정해두고 낮 시간에는 금액을 내리는 곳들이 많다고 한다. 이 시간을 피해서 주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자동차세 미리 납부


이 외에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게 되면 자동차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매해 6월 1일 그리고 12월 1일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의 하나로 납부기한이 경과되는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잊지 않고 꼭 제때에 납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정해져 있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게 되는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1월에 신청을 하여 1년분을 한 번에 납부하는 방법이다. 3월에 1년분을 납부하는 경우 7.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어차피 내야 할 세금과 어차피 내야 하는 주유비용이라면 더 저렴한 방법을 찾아내고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라면 자신의 급여 수준에 맞는 차량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과도한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중요한 유지비 절감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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