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텍스트힙<이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한다.
(몰랐음...)
과연 2030이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민음사 직원들이 인터뷰하는 내용인데, 다들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이다.
내 생각은
근데 ㄹㅇ 텍스트힙이 유행하는 것 같다.
1년에 한 권 읽을까 말까 한 내가 책을 읽고 있으니 말이다.
댓글들도 "책을 안 읽던 내가 읽을 정도면 독서붐이 맞다."라고 말한다ㅋㅋ
한 민음사 마케터는 텍스트힙의 이유를 위와 같이 말한다.
동의한다.
ㄹㅇ 쇼츠만 계속 보고 있는 내가 이러다가는 진짜 지능이 떨어질 것 같아서
책을 읽고 있다...
그리고 민음사 유튜브 채널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보다 보니 책에 흥미가 갔다.
책소개 채널이 아님.
무지막지하게 재밌는 직장 브이로그임 ㅋㅋㅋㅋ
https://youtube.com/shorts/49selcfJULo?si=P2ovDEXR_J6RWW9
https://youtu.be/0lh6Lz0g9Z8?si=FU95VGmTVC-y2zcc
제발 봐주십시오.....
걍 깔깔마녀가 되.
진짜 잊을만 하면 또 보고 또 보면서 웃는다ㅋㅋㅋ
이 영상의 쿨타임이 있음ㅋㅋㅋㅋ
<병렬독서>
민음사 유튜브 채널에서 한 편집자님께서 "나는 병렬독서를 한다."라고 말했다.
"병렬독서"라는 말이 트위터에서 한동안 꽤 돌았다.
나도 병렬독서파이다.
나는 하나의 책을 꾸준히 못 읽는다...
내가 지구력이 부족한 건 줄 알았는데
앗! 출판사 편집자님도 그렇게 읽으면
내 잘못이 아닌 거잖아?!
그래서 요즘엔
이 책 찔러보고
저 책 찔러보고 하면서
책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