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 법륜스님

by 선빵


https://youtu.be/GXjXhpFJXeE


유퀴즈에서 신년 맞이 특집으로 법륜 스님이 나왔다.

별 생각 없이 봤는데 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정리했다.




"밸런스라는 것은 이론적으로 간단합니다.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가면 된다. 양쪽 끝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줄을 메달고 균형을 딱 잡아 걷는다.'라고


말은 한 마디이지만 실제로 올라가면 쉽지 않잖아요.

불가능하냐? 아니잖아요?


이런 경우 몇 번 균형을 잡아보면 됩니다.

쉽냐? 아니죠.


즉, 가능한데 어렵다는 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이것을 연습으로 생각해야 하는 데 한 방에 해결하는 방법을 원하니 힘들어 지는 것이다."





무거운 것을 들려면 힘이 드는 것이고


힘이 안 들고 싶으면 작은 것을 들면 되는 것이다.


무거운 것을 들면서 힘이 안드는 방법은 없다.





내가 불안하다면 ‘상상 속에 있구나.’


괴롭다면 ‘옛날 필름 돌리고 있구나.’




상처로 움켜쥐면 빚(부채)이 되고


경험 삼으면 자산이 됩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존중'이고,


'이해'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존중'이라는 것이 그 사람을 받들라는 것이 아니다.


'존중'에서 더 나아가면 좋은데 그것이 '이해'이다.





Q. 고민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니까 그런 것이다.

고민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모르는 것.

하나는 괴로운 것.



첫번째 모르는 것은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런데 두번째 괴롭다는 것은 자신에게 사로잡힌 상태.

사로잡혔다는 것을 자각한 후,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다치면 자가치료하듯이, 자각을 하면 돼죠.



Q. 1군에서 2군으로 떨어진 후, 모멸감이 들어서 은퇴하고 싶다.


스님 : 야구 언제 시작했니?

선수 : 중학교 때 했습니다.


스님 : 돈벌려고 했니? 재밌어서 했니?

선수 : 재밌어서 했습니다.


스님 : 실업단 처음 취직할 때 엄청나게 기뻐했을 때 받은 돈과 2부 리그에 받은 돈 중 어느 것이 더 많나?

선수 : 10배 더 많습니다.


스님 : 그때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받았는데 왜 기뻐하지 않느냐. 앞으로는 야구를 재미로 해라.

⇒ 즉, 초심을 되새기며 야구를 재미로 해라!


"탑의 위치에서 언젠가 내려가지만

출발점보다 훨씬 높지 않습니까.

남이 뭐라고 하든 신경쓸 필요 없거든요."




화가 왜 나냐면,


나는 옳다고 생각하는데 상대가 인정하지 않을 때.

사실은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히는 것.

누구든지 화가 날 수 있죠.

'내가 사로잡혔구나’하고 금방 내려 놔야 해요.



Q.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이 뭘까요?


A. 변화 자체는 고민거리가 아닙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화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고민인 것.

늙을 수 밖에 없는데 안 늙고 싶다든지

병들 수 밖에 없는데 병이 안 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니까 고뇌가 생기는 것.


우리는 시간이 흐르는 데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흐르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 제행무상.

사실을 받아들이면 고뇌할 일을 아니라는 거죠.

세상은 늘 변해가는것이다.

그 변화는 좋다 나쁘다고 할 수 없고 변화를 있는 그 자체로 보면 아무 고민이 되지 않는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봐야하는데


자꾸 여름을 봄을 기준으로 해서 보고

가을을 기준으로 겨울을 보니 너무 춥다고 생각한다.

그 계절을 그 계절대로 봐야 합니다.



Q. 기대에 부응하느라 힘들다.


A. 원래 일을 잘하는 사람이 더 인식이 되고 일을 더 받게 되지 않느냐.

자꾸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일을 더 많이하니까

기대가 더 높아지고, 더 부응하려고 더 노력하고

그러면 한계에 부딪히지 않습니까.

내 선보다 높다면 “노 땡큐”라고 말해주면 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최선을 찾아가는 것이다.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하루아침에 날아간 전재산과 같은 경험을 하면 사람들은 충격을 받고 '사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무균실에 들어가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건강이 아니듯

온갖 균 속에서도 면역력으로 지키는 것이

진정한 건강이듯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나서 편안한게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 만사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자유로워지는 내 인생.


"안신입명."

: 풍파에 흔들리지 않는 평온한 마음.






keyword
작가의 이전글책, 거장과 마르가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