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값하는 미남 어디까지 가는가, 책 벨아미

by 선빵

벨아미 뜻 자체가 불어로 >잘생남<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마땅한 적성이 없어
직업군인을 했다가
거기서도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나온다.

가오를 중요시하는 주인공이라
꼭 파리에서만 살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옛 친구를 우연히 만난다.

옛 친구는 주인공에게
신문 기고라는 일도 추천해주고
니 외모라면 사교계에서 인기를 확 얻을 수 있다며
꼬신다.

몰랐다. 주인공은.
그 전까지는 본인이 잘생인줄을.

가오,명예,돈을 중시했던 주인공은
유레카‼️를 외치면서

자신의 얼굴로 여러 여성들을 꼬신다.


tip
자 인스타에서
백인 잘생남 계정을 보면서
읽으면 몰입 잘 됨 ㅋㅋㅋ


젊고 예쁜 유부녀랑 바람 피다가
자신의 친구가 죽자
친구 와이프가 신문 기사 쓰는 능력이 탁월하니까
본인 대신에 일 시키 위함과
친구에게 와이프가 상속 받는 재산이 많은 걸 알고
꼬셔서 결혼해서
money GET

그래도
젊고 예쁜 유부녀랑은 계속 바람 핀다.
(이 무슨?)

그 전부터 자신을 좋아하던
나이 많은 여성을 모른 체하다가
이 딸이 너무 예쁜 거임?

환승결혼 시전.

그럼
원래 있던 와이프는?
지 와이프를 추문으로 나락보내고
혼인 무효 get
(진짜 ㅁㅊㅅㄲ )

즉,
더 돈 많고
젊고
예쁘고
지위까지 높은 여자랑 결혼 엔딩

돈, 명예, 지위 다 가짐.


젊고 예쁜 여자랑 하는 결혼식에서
원래 바람 피던 유부녀랑
>너랑은 계속 사랑할(바람필) 거야<
눈빛교환함 (어휴)


프랑스의 바람이 많은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런 문화가
몇 백년째 이어져서 그런 거라면 이해가 된다.


잘생남이 한 여자를 불같이 좋아하다가
딴 여성으로 확 환승하는 심리,
상대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 시작했지만
본인이 세컨임을 자각할 때의 무력감,
유부녀와 동거까지 하게 되는 심리를
정말 자세하게 서술해줘서
연예 가쉽에 뜨는 사람들이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는 할 수 있었다.


무거운 고전이 아니라서
도파민용으로 읽기에 좋았다.

이틀만에 호로록 다 읽음!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