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 쓸 때 주의할 9가지

by 김형준

초고 쓸 때 주의할 몇 가지입니다.


하나, 한 꼭지마다 분량을 넉넉하게 채운다


둘, 목차 순서대로 집필한다.


셋, 쓴 글에 대해 평가하지 말자.


넷, 독자에게 전할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다.


다섯, 시작했으면 끝장을 본다.


여섯, 더 좋은 글은 퇴고하면서 다듬어진다.


일곱, 각 꼭지마다 주제는 선명하게 표현한다.


여덟, 가끔은 다른 성격의 글도 쓰면서 주의를 환기시킨다.


아홉, 데드라인을 정하고 반드시 지킨다.



초고는 퇴고를 위해 씁니다.

퇴고는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정성을 들이는 만큼 원고의 질이 좋아집니다.


그러니 초고는 빠르게 분량을 채울 목적으로 쓰는 겁니다.

대신 목차에 따라 순서대로 집필해야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간혹 뒤죽박죽 쓰다가 주제가 바뀌기도 합니다.

쓰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목차에 따라 각 꼭지마다 메시지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메시지가 선명하면 퇴고할 때도 수월할 것입니다.


초고는 속도와 분량 싸움입니다.

빠르게 많은 양을 써내고 나면 제 역할을 다 한 겁니다.

나머지는 퇴고의 몫입니다.


하여, 초고에 목숨 걸지 말라는 말입니다.

어느 때보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다 해 보세요.

다 쓴 초고만 손에 넣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그러니 초고를 집필 중이거나 목차를 구상 중이라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초고는 그냥 쓰는 겁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qFfd2CX6opctG8sKVnfcsRxD8Ynq-5xoHn4Foqg4iNA/edit?usp=drivesdk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