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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음껏 10분 글쓰기 - 질문력이 경쟁력이다

by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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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제공한 챗 GPT를 업무에 활용한 직장인이 상사에게 꾸중 들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상사는 왜 잔소리했고, 이를 들은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회사는 분명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데 왜 제재했을까요? 챗 GPT는 유용한 도구인 건 맞습니다. 검색엔진보다 몇 배 더 빠르고 정확하고 풍부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니까요. 당연히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상사가 나무란 이유는 아마도 멀리 내다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도움받으면 업무 효율은 좋아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의지하지 않을까 걱정했을 겁니다. 편한 걸 좇는 게 사람 심리이니까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인공지능에 의존해 생각을 안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개인은 물론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게 뻔하죠.


챗 GPT를 올바로 활용하려면 질문을 잘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질문은 어디서 만들어질까요? 그 사람의 생각과 경험의 크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탐구하는지에 따라 질문의 격이 달라질 수 있죠. 그런 관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평소에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낯선 것들을 받아들이고, 내 생각에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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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불편한 걸 싫어합니다. 낯선 것들은 우선 경계부터 하죠. 자기를 불편하게 만들 것 같은 건 아예 선택지에서 지워버립니다. 본능적으로 계속해서 편한 것 찾으려 애쓰죠. 그러니 변화와 성장을 일종의 적으로 간주하기에 이릅니다. 변화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생길 것처럼 잔뜩 주의를 기울이죠. 결국 그런 삶은 시간이 갈수록 경쟁에서 뒤처지고 맙니다. 발전이 없는 삶이죠.


생각을 키우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내 생각을 글로 써보는 겁니다. 글로 써서 눈으로 보면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걸 자기인식이라고 말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도 자기인식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나를 올바로 이해할 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니까요.


나를 들여다보는 글을 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맞습니다.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빈 종이에 아무 볼펜으로 지금 떠오르는 생각을 써 내려가면 됩니다. 누구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죠. 펜을 든 그 순간 떠오르는 대로 '마음껏'쓰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름하여 '마음껏 10분 글쓰기'라고 제가 이름 지었습니다. 왜 굳이 10분일까요? 수많은 글쓰기 대가는 물론 저도 4년 넘게 딱 10분 동안만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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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10분만 집중해도 내 안에 이야기를 쓰기에 모자람 없습니다. 오히려 쓰다 보면 더 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더 쓸 필요 없습니다. 시간을 10분으로 정해놓은 건 그만큼 쓰는 걸로도 내 안에 이야기를 꺼내기 충분하기 때문이죠. 하루만 쓰고 말게 아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매일 10분씩 일 년 동안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누구보다 자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벌써 7기째입니다. 이미 수십 명이 효과를 증명했습니다. 매일 자기와 만나는 10분 덕분에 글쓰기는 물론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앞서 적은 대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더 나은 삶을 살게끔 이끌어 준다는 거죠. 당연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니 더 좋아질 수밖에 없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 딱 10분만 내 마음껏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됩니다. 나를 위해서요.


'마음껏 10분 글쓰기' 과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아래 설명 참고해 주세요. 24시간 중 딱 10분만 자기에게 떼어 주세요. 그 시간이 다시 내 앞에 달라붙으며 마음은 단단해지고 자신감이 붇고 의욕도 넘칠 게 될 테니까요. 안 믿기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6기까지 참여했던 분들의 공통된 성과입니다. 정 의심스러운 직접 도전해 보길 권합니다. 참가만 하시면 효과를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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