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 실패합니다

by 김형준


3개월 전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렸습니다. 채널도 새로 만들어 구독자 '0'명에서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시작하려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상을 찍고 업로드했습니다. 6편의 영상은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충분하진 않지만 없는 것보다 나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2달 전 올린 영상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사이 숏폼만 50여 편 제작해 올렸습니다. 틈틈이 올리니 간간이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오늘 기준 구독자 107명이 되었습니다. 나름 장족의 발전이라고 스스로에게 칭찬합니다.


스레드에도 매일 글을 올립니다. 유튜브 보다 3개월 정도 일찍 시작했습니다. 초반 2백여 팔로워로 두어 달 유지했습니다. 퇴직 후 매일 1개 이상은 남기자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관심을 끄는 내용에는 알아서 조회 수가 폭발했습니다. 두 자릿수를 넘기지 못하는 게시물도 부지기수입니다. 글이 쌓이면서 팔로워도 천천히 늘었습니다. 오늘 기준 1,272명 기록 중입니다. 대단한 성장은 아니지만 꾸준히 늘어나는 숫자에 만족해합니다. 저는 불어나는 숫자보다 기록에 더 의미를 둡니다.


제 직업처럼 사람의 관심이 필요한 분야는 다양한 SNS 활동은 필수입니다. 시공간 제한 없이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알리고 수익화할 수 있지요. 목적이 그러하니 숫자에 연연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숫자가 곧 그 사람의 영향력이기도 하고요. 영향력의 크기가 많은 수입으로 이어지지요. 다시 말해 생존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을 남겨야 하는 게 매일 숙제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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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동해 봤으면 알 겁니다. 구독자, 팔로워 숫자가 내 생각만큼 빠르게 늘지 않는다는걸요. 이미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인고의 시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 순간을 위해 버텨야 한다고 말이죠. 원하는 숫자에 닿는 건 노력에 대한 보상과 같습니다. 그 보상은 나에게 더 큰 기회를 안겨줍니다. 숙제하듯 꾸역꾸역 해낸 게 결국 원하는 인생으로 데려다줍니다. 그때 다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갖게 되고 성공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성공 뒤에는 과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누구는 그 과정을 버티지 못해 실패를 맛봅니다. 과정은 누구에게나 불확실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시작부터 성공을 보장받는 일은 없습니다. 대신 자신을 믿고 안 믿고의 차이만 있습니다. 과정을 견뎌낸 사람은 자신을 믿었습니다. 매일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죠, 반대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오늘 할 일을 미룹니다. 그러다 결국 중간에 포기를 선택하고 말죠. 똑같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성공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편으로 성공의 크기는 자기가 정하기 나름입니다. 원하는 만큼의 구독자, 팔로워 숫자를 내가 정하는 거죠. 이미 성공한 이들이 쌓아 올린 숫자를 따라가는 것은 의미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숫자만 좇아 껍데기뿐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일종의 낭비겠지요.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오래 지속하는 게 무엇보다 내 팬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니 겉으로 보이는 숫자보다 내가 줄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한 태도입니다. 어쩌면 알맹이에 집중하면 숫자는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lWoKmPxMXFM?si=kMYLXPhQ9fnEUsNS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게 누구나 아는 진리입니다. 알지만 누구나 지름길을 욕심냅니다. 편법을 쓰고 조급해하고 숙성되는 과정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반면 지름길 대신 정도를 걷고 편법을 쓰지 않고 느긋하게 숙성을 기다리면 결국 성공에 닿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성취해냈습니다. 이 말은 이 방법을 믿고 따라 하는 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름길이라고 다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방향이 틀렸으면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데려다줍니다. 바꿔 말해 방향만 명확하면 조금 느려도 원하는 목적지에 반드시 데려다주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인, 자영업자, 사업가, 저 같은 1인 기업가 등 누구나 매일 반복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그 반복을 통해 저마다 성공을 꿈꿉니다. 반복은 지루합니다. 오늘 당장 표가 나지 않죠. 하지만 매일 조용히 쌓이면 어느 순간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때가 성공에 한 발 닿은 순간이지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숙제처럼 생각하든, 즐거워하든, 꾸역꾸역 해내든 지금 하는 그걸 그냥 하는 겁니다. 그러다 마침내 정신을 차렸을 때 내 손에 성공이라는 녀석이 나를 보며 웃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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