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다.

by 김형준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한 막역한 친구가 셋 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친구들이다.
이들 중 한 친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방행을 결심했고,
또 한 친구는 지방근무 발령을 받았다.
나는 책 한 권씩을 선물했다.
꼭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수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에게 물었다.

"그 책 읽어 봤나"?
"아니 아직"
"한 장도"?
"표지는 읽었어"



그때 알았다.
책 읽을 준비가 안된 이들에게 책 선물은 폐지와 다름없었다.
그리고 또 하나
같은 시간 동안 책을 읽어온 나는 그때의 나와 달라져 있었다.
(그 친구들과 나의 차이로 주관적 견해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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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ldlittlethingsphoto, 출처 Unsplash



나는 지금까지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깨닫고, 변화하고 있다.
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다.
단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를 달리 평가받는다.
내 친구 모두 그들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그 시간 또한 고귀하고 가치 있는 삶이다.
하지만 책은 삶의 가치를 끌어올려 줄 수 있다.
같은 시간, 같은 일, 같은 하루를 보내는 삶 속에서도 책을 읽고 안 읽고의 차이는 분명하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산다.
냉정하게 말하면 누구나 최선을 다 한다.
그래야 그나마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게 현실이다.
평범함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벗어나야 한다.
님들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색을 가져야 한다.
나는 그걸 책이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책을 통해 나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었다.
그들의 성공에는 항상 책과 함께했던 시간이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다.
또 우리가 흔히 아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이들의 대부분은 항상 독서를 한다.
오바마는 8년간 미국 대통령직을 마치고 퇴임 전 열린 고별 행사에서 백악관 생활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잠자기 전 매일같이 해온 1시간 동안의 독서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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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mandraisin, 출처 Unsplash


나는 얼마 전 창업을 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을 이용한 셀러다.
셀러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전문 기관을 이용할 수도 있고 , 나처럼 스스로 할 수도 있다.
전문 기관을 통하면 초기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수익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난 초기 비용을 안 들이려 스스로 알아보고 준비했다.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후 원하는 업종을 추가 등록을 하면 1차 준비는 끝난다.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상호와 디자인은 소싱을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
다음으로 원하는 오픈 마켓을 골라 등록을 하면 된다.
사업자부터 오픈마켓 등록까지 길어야 1주일 이내 마무리된다.
등록이 되면 이제 자신이 팔고 싶은 상품을 등록하면 판매가 이루어진다.
오픈 마켓이 좋은 점은 결제 시스템부터 배송, 정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 준다.
단 마켓별로 수수료율은 차이가 난다.
오픈 마켓의 가장 중요한 점은 트렌디한 제품을 볼 수 있는 안목이다.
원하는 제품의 공급업체와 접촉하여 직접 납품받는 방법과
도매 공급업체를 이용한 다품종을 대량으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트렌드를 보는 눈과 업체를 관리해야 는 불편이 있는 반면 마진율은 높다.
후자는 다양한 구성을 통한 판매율이 높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다.
오픈 마켓은 검색 기반으로 움직인다.
검색엔진별 알고리즘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상품 등록과 운영방법이 필요하다.
이를 대행해주는 마케팅 업체가 다수 있으나 비용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해외 대형 오픈몰에도 입점하는 건 어렵지 않다.
등록이 쉽고 시장이 많다는 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이다.
그래도 틈새는 존재한다.
틈새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실행력이 있으면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리는 건 어렵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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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ak, 출처 Unsplash



나는 이 모든 걸 책을 통해 배웠다.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내가,
삶을 무기력하게 살 던 내가,
용기를 냈고, 도전을 했고, 실행에 옮겨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남의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실행해보니 할 수 있었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책에서 얘기한다.
배움을 실행하는 것 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배우면 행동해야 한다.
그래야 그 배움에 가치가 생긴다.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
시간 활용을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고,
배우려 하지 않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진다.
스스로의 하루를 관찰해 보기 바란다.
하루 중 의미 없이 버려지는 시간은 분명 있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3시간 휴대폰을 사용한다.
대부분은 의미 없는 뉴스 검색이나 게임, 음악을 듣는 게 전부다.
또 티브이 시청시간 도 평균 3-4시간이다.
휴대폰, 티브이 보는 시간만 줄여도 최소 4시간은 확보할 수 있다.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은 삶을 갉아먹는다.
흘러가는 시간을 활용하면 가정이 풍요로워지고,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고,
노후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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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vormgever, 출처 Unsplash



나는 시간의 가치를 몸으로 배웠다.
독서는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이다.
지루한 시간을 이겨내는 방법은 동기를 찾는 거다.
왜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으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일상이 되면 시간은 내 것이 된다.
책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만들어내는 일종의 결과물이다.
자신의 지식, 경험, 정보를 융합하여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 낸 것이다.
나도 생산자의 삶을 원한다.
책을 통해 생산자의 삶을 배웠고 그렇게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우고, 읽고, 쓰고, 생각해야 한다.
나는 책이 나를 더 성장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
나의 성장을 통해 많은 이들과 나누는 삶을 꿈꾼다.
앞으로 더 치열하게 책을 볼 것이다.
책 속에 내가 가야 할 길이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책은 나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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