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동안 혼자 말한다는 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첫 특강이라 요령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했으니 두 번째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처음이 어려운 법이니까요.
준비한 걸 다 보여줘서 다행입니다.
수강생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제 스스로 답을 차례입니다.
답을 찾는 과정에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직장 말고 직업을 갖게 된 저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저마다의 상황에서 어떤 답을 찾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정은 달라도 결국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직업을 갖길 바랄 겁니다.
작가 & 강연가
이 직업을 선택하고 후회 없습니다.
느리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걸어왔습니다.
어느새 이만큼 와 있습니다.
글쓰기 책 쓰기를 통해 코치로 브랜딩 했습니다.
코치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게 돕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저는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으며 제가 하고 싶을 일을 찾았습니다.
저에게는 책이 훌륭한 코치였습니다.
책 속에 담긴 경험을 통해 올바르게 선택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저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책이 줄 수 있는 가치가 있다면, 제가 줄 수 있는 가치도 분명 있습니다.
저는 책에서 배운 것에 더해 조금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업을 찾는 게 만만치 않을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불안하고 확신이 안 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은 선택하고 도전해 봐야 할 것입니다.
주저하기보다 지금 시작하면 그만큼 앞설 수 있습니다.
미숙한 특강이었지만 일단 시작했습니다.
시작의 긴장감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두려움으로 시작하지만, 끝냈을 때의 후련함이 좋습니다.
책방 코치의 특강은 매달 계속됩니다.
더 많은 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꾸준함이 장점입니다.
이 장점 살려서 매달 찾아가겠습니다.
다음 달에도 더 많은 분을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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