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태도를 선택하는 힘, <애티튜드>를 함께 읽고

by 김형준

2024년 첫 독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읽기로 했던 지정도서 《애티튜드》가 새해를 여는 책이 되었습니다. 마무리와 시작의 의미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삶을 대하는 태도는 언제 읽어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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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갑작스러운 목 디스크로 고생 중인 멤버가 있습니다. 다행히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증상이 나아지는 중입니다. 멤버의 평균 나이가 50에 가까운 터라 건강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책에서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건강을 꼭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고요. 그러니 자연히 각자의 경험과 지식이 담긴 건강 정보가 쏟아졌습니다. 결론은 자신의 몸에 맞게 꾸준히 실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은 과신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평소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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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서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 중입니다. 짐작 건데 작년 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정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변의 소음, 관계, 방해로부터 자신을 바로 세우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모든 일에 휩쓸리다 보면 정작 중요한 목표를 잃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사회적 관계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태도 또한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룹니다. 결국 관계의 질이 삶의 질로 이어질 테니까요. 그렇다고 독불장군처럼 혼자 살 수도 없습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이 책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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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시간만 쌓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세월의 층에 따라 집안에 물건도 켜켜이 쌓입니다. 살 때는 정말 필요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짐이 되어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 게 우리들입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빈 공간을 만들라고 이 책은 말합니다. 물건을 비워야 삶에도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멤버 한 분도 꾸준히 비우기를 실천해 왔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비움의 가치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사할 때 손을 줄이려면 평소에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필요하다고 모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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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남짓 이어지는 토론 중 유난히 열기가 오르는 주제가 있습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입니다. 평균 나이 50대이다 보니 퇴직 이후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큽니다. 멤버 중 한 분은 1차 퇴직 후 재취업에 성공해 여전히 현업에 종사 중입니다. 타국 근무여서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데 감사해했습니다.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다가서는 요즘 내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했습니다. 저마다의 문제이기도 해서인지 말의 밀도가 높은 토론이었습니다. 물론 답은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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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나길 2년입니다. 모임은 늘 정해진 시간을 넘깁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집중한다는 의미입니다.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주제를 가감 없이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는 곳입니다. 아픔에 공감하고, 좋은 일에 기뻐해 주고, 힘든 일에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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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책방 독서 모임에서 함께할 멤버를 모십니다.


모집인원 : 2명 (선착순)

모임 일시 : 매월 2, 4째 일요일 19시부터 (줌 온라인)

장르 : 모든 주제

독서량 : 매월 2권 (1권-지정, 1권-자율) (책은 개인 구매)

모임 운영방법 :

1회 차(2주 차 자율도서) - 본인 읽은 책 간단 소개 및 토론

2회 차(4주 차 지정도서) - 사전에 공유된 주제에 대해 토론


운영회비 : 연 4만 원

(계좌 : 3333-01-9781598 카카오뱅크 김형준

신청 댓글 및 입금 순서대로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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