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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Feb 14. 2024

2월 1회 차 책 쓰기 무료 특강 후기

정규 과정 1호 수강생 등록

월간 책방 책 쓰기 2월 1회 차 무료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장소가 바뀐 탓인지 마음이 떠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꼭 이런 날은 사고가 생깁니다.

강의 시작하고 20분 만에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줌 회의실을 다시 열어야 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튕겨나간 수강생분도 어리둥절했을 겁니다.

재빨리 방을 열고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수강생분들의 귀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계속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온라인 세상은 유통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자기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생필품은 주문하면 오토바이로 1시간 이내 도착합니다. 

기업들은 지역 거점은 물론 도심형 거점 물류 시스템을 도입 중입니다.

동네 곳곳에 물류 센터가 들어서는 것입니다.

고객은 스마트폰만 열면 언제 어디서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빠른 배송은 이제 기업의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작가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글을 꾸준히 쓰는 겁니다.

꾸준히 쓴 글을 모아두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글 창고를 갖는 겁니다.

창고에 글이 쌓이면 어떨까요?


언제든 꺼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정해 모으면 책이 됩니다.

매일 쓴 글은 나의 역사입니다.

작가의 경쟁력으로 '글 창고' 만한 게 없습니다.


창고를 만들어도 그 안을 채우려면 결국 글을 써야 합니다.

글 한 편 쓰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서 기술이 들어갑니다.

템플릿입니다.

다양한 템플릿을 손에 쥐면 언제든 활용 가능합니다.

블록을 쌓듯 정해진 틀에 하고 싶은 말을 끼워 넣으면 됩니다.

구성에 따라 쓴 글은 독자에게도 잘 전달됩니다.

이만한 게 없습니다.


도구가 있어도 재료가 없으면 음식을 만들지 못합니다.

재료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생각, 느낌, 감정, 책 속 문장, 광고 카피, 영화 대사 등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일상이 곧 글감입니다.

평범한 하루도 글로 옮기면 특별해집니다.

별일 없는 하루도 글로 쓰면 의미가 생깁니다.

그런 날이 쌓이면 인생도 점점 특별해지지 않을까요?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믿게 된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뇌의 신경 가소성입니다.

뇌는 동일한 자극을 지속적 가하면 뉴런이 만들어집니다.

뉴런은 다른 뉴런과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행동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떤 자극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얼마든 변할 수 있게 됩니다.

매일 긍정적인 글을 쓰면 뇌도 점점 긍정적으로 사고하게 됩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과 글을 쓰면 뇌도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왕에 사는 인생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말투를 쓰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어제 특강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용기 낸 분이 계십니다.

정규 과정 1호 수강생으로 등록해 주셨습니다.


1호 수강생,

선뜻 등록하기 망설여졌을 겁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정규 과정에 등록하는 게 말이죠.

아마도 각오와 절실함으로 용기를 내주신 것 같습니다.

제 책도 읽었다며 기꺼이 등록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듯 저에게도 특별합니다.

1호 수강생인 만큼 초 밀착 관리 들어갑니다.

강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드릴 것입니다.

물론 2호, 3호, 4호 수강생에게도 똑같이 코칭해 드립니다.^^


3월부터 책 쓰기 정규 과정이 궤도에 오릅니다.

오래 걸린 만큼 빠르고 알찬 강의로 채워갈 것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심기일전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2회 차 무료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일정 참고 바랍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vp7NafBv7Gdxi3xN7uf0tr1GV-aPT5lbsIZMryYnOlY/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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