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하지 못한 과거

그리운 그녀

by 노을

두려워했지만 등 돌릴 수는 없어, 여전히 두려워하는 상황.

수 없이 말해도 두려운 그 기억.

그녀의 소식을 처음 들은 그 날.

그녀의 이름 앞에 붙은 '故'를 본 순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극복할 수 있는 문제를 논하기 전에, 극복해야 하는 문제일까?

그저 한 없이 연해지기를 기다린다.


한 없이 아프면서...

그녀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래서, 그 그리움이 두렵게 된 것이다.

끝이 없어 보여서.


* 이 글은 '나와 우리에게 묻는 감성 질문카드 ㅣ PICK&TALK 2 프로젝트' 100개의 질문 중에서 하나의 카드를 뽑아 그 질문에 대답한 글입니다. 상단 제목에 사용된 카드 문구와 이에 해당하는 저작권은 감성 질문카드를 제작한 메이커분들과 작가님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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