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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김과장 Jul 06. 2024

# 구독자 100명!

2023년 12월 6일, 

브런치 작가에 도전 4번만에 격(?) 메일을 받았다.


시작은 글을 쓰며 다시 찾아온 우울증의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자며 한 달 동안 긍정일기도 써보았다. 그렇게 7개월 동안 57개의 글을 썼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느꼈다. 글을 재밌게, 읽고 싶게, 잘 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한동안 브런치 글들에 빠져서 읽으며 같이 웃고 울었던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저녁, 브런치 알람이 울려서 확인했더니 구독자 100명이 되어 있었다!

브런치를 시작하며 혼자만의 목표를 세운 게 있었다.

1년 동안 구독자 100명, 글 100개를 쓰자!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누군가 내 글을 봐주고 공감을 해주는 게 좋았다.

한동안 계약한 소설을 쓰느라 뜸했던 브런치를 다시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알람이었다.


다음주부터 다시 써내려갈 브런치북을 준비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본다.


곧 시작합니다. 김과장의 두번째 브런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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