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늠할 수 없는 마음, 용기.

by 현진

용기


다짐한다고 가질 수 있는 마음이 아니고,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고 하여

아예 존재하지 않는 마음도 아니다.


대체적으로 처음이 가장 어려운 것은 맞지만

한 번 가졌다 해서

다시 가질 수 있는 마음 역시 아니다.


다만 이것은 어떤 한순간에 폭발하는 에너지.

찰나의 순간 단번에 대면하게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두려움을 이긴 후에야

만날 수 있는 최후의 결심 같은 것.


이 마음을 쓰고 난 후에는

엄청난 박수를 받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후회를 불러올 수도 있기에.


낄끼빠빠를 잘해야 하지만

보통은 생각보다 마음이 앞서므로

후폭풍은 오로지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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