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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진 Nov 26. 2022

나마저도.

그 순간 내가 많이 외로웠던 건,

누구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나마저도 나에게서 등 돌렸다는 것.


아마도 난,

그게 서러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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