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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숨바꼭질
그게 너라서.
by
현진
Apr 24. 2023
그 누구든,
어떤 입장이든.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특히, 선한 마음.
누구도 그럴 권리는 없거든.
내가 지금 속상한 건
내 마음을 가지고 놀아서가
아니야.
그게 너라서 아픈 거야.
고작 그런 이유로.
그렇게
하지는 말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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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이용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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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대부분의 말은 듣고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어떤 말들은 씨앗처럼 우리마음에 자리잡는다.' -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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