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를 풀 때 반대 방향으로는
아무리 돌려도 전혀 풀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제 방향으로는
조금만 힘을 줘도 수월하게 돌아간다.
우리가 사는 것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제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가면
아무리 노력해도 더 꼬이기만 한다.
그렇지만 바로 이 헛수고들은
무엇이 맞는 방향인지 감을 잡게 해준다.
<무지개 모데라토> 출간작가
인류학 박사 (UNC-CH), 싱어송라이터, 작가, 유아 발레 강사, 발레핏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