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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현주 Feb 03. 2020

뉴욕시티발레단의 브람스-쉔베르크 콰르텟



뉴욕시티발레단의 브람스-쉔베르크 콰르텟 관련 인터뷰.

조지 발란신이 브람스 곡으로 안무를 했었구나.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를 쉔베르크가 오케스트라 버젼으로 편곡한 것으로. 무조성 현대 음악의 기수로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쉔베르크는 브람스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파리를 가고 싶은 이유가 파리오페라발레단 때문이고, 뉴욕을 가고 싶은 이유가 뉴욕시티발레단 때문인데 봄은 NYCB 시즌이 아니라 아쉽다. 근데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하도 난리라서 미국 학회가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좀 들긴 한다. 아마 취소 안될거 같긴 한데, 만약 취소되면 해리포터 연극이랑 겨울왕국 뮤지컬 취소도 쉽지 않을텐데..

서울에서도 좀 다양한 발레 작품을 보고 싶지만 항상 보면 레파토리가 너무 한정적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브람스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작품 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연주회라도 괜찮을 것 같다.

집에서 보고 듣는 것보다는 공연장 가서 연주/무용을 라이브로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예술의 전당 가기에도 겁이 난다. 아르코 창작음악제 양악 부문도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 취소하기도 했다. 공연 취소하는 분들도 많고, 취소되는 공연도 많고 이래저래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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