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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허니 라떼를 개발해 보았다

- 속편한 야식 없나요

by 모현주



요즘 저녁에 배고플때 마시기 시작한거. 집에 오트밀 가루가 있길래 뜨거운 물에 오트밀 가루 두 큰술 정도 넣고 우유와 꿀을 조금 타서 가끔 마신다. 약간 간편한 스프 같은 느낌인데 밤에 마셔도 크게 속이 불편하지 않은것 같다.

소화 기능이 막 그렇게 좋지는 않은 타입이고 특히 얼마 전에는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밤 시간에 뭐 먹는게 좀 무섭다. 요즘 저녁도 잘 안먹고 간단하게 먹어서 밤에 배고플 때가 좀 있는데 이 레시피 나쁘지 않은듯. 내 맘대로 이름 붙이자면 오트밀 허니 라떼? ㅎㅎ

낮에는 또 유투브에서 본 게살 계란 볶음밥 해먹었는데 맛있었다. 역시 집에 게맛살이 너무 많길래 해치워야 해서. 당분간 게살 볶음밥을 먹게 생겼다.. 근데 맛있다! 파기름 내서 양파랑 게살이랑 볶고 계란 풀어서 넣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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