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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 상반기가 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2-3월은 코로나 때문에 패닉이었고, 4-5월은 새로 시작한 여러 일들 (레슨, 강의, 곡 작업)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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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반기 일들이 조금씩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것 같다. 곡 작업의 경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거 같은데 아직 마스터링, 뮤비 제작, 유통사 선정 같은 일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처음이라 유통사가 어려울 거 같기는 한데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봐야지 하고 생각 중이다. 뮤비는 영상 제작 배우는 겸 해보는 거니까 학습과 실습의 차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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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곡 믹싱까지는 어느 정도 마무리 됐는데 돌아보니 너무 최근 몇 달을 달려온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좋아하는 전시나 공연도 못보러 다니고 더 스트레스가 쌓인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확실히 좀 쉬어야 할 시즌인데, 그래도 다행히 요즘엔 예약 전시나 좌석 띄어 앉는 공연들이 오픈이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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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보고 싶었던 전시도 볼 예정이고,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국립발레단 지젤과 11시 콘서트도 예매했고, 그 외 컨템/창작 발레 작품들도 볼 예정이다. 상반기 동안 거의 쓰지 못했던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쉽과 예술인 패스를 이제서야 좀 쓸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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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숨 좀 돌리고, 그간 못읽은 책도 좀 읽고, 유투브 영상들도 하나씩 만들어 보아야겠다. 이번 곡 작업 마무리하면 보컬, 키보드, 미디 등도 다시 연습하기 시작해야지. 상반기는 잘 견뎌내기는 했지만 하반기는 그렇게 견디기만 하며 지내는 시간들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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