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코드 네임

- 2차 대전, 여성 암호 해독 과학자들의 이야기

by 모현주



창작 뮤지컬 "코드 네임" 온라인 스트리밍. 성동문화재단 유투브에서 오늘 자정까지 해준다고 하는것 같다. 지금 빨리 고고~

오프라인에서 봤으면 더 생생한 감동을 느꼈을거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봐도 너무 좋았다. 제 2차 세계대전때 미국 여성 암호 해독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배우님들의 열연과 열창 멋있기도 하고 매력적이기도 하고..

한때 (어렸을 적) NASA나 CIA 같은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다. 뭔가 되게 멋있어 보였다! 지금은 현실에 대해 조금은 덜 나이브하게 되어 마냥 멋있어 보이진 않지만.

작품에서도 서로 죽고 죽여야만 하는 전쟁 속에서 여러 사건들과 감정들을 겪어내는 여성 과학자들의 복잡한 심경들이 잘 드러나 좋았던 것 같다. 진짜 세계 대전때 상황이 어땠을지 상상이 안간다. 코로나 1년 겪어도 이렇게 힘든데, 그렇게 긴 전쟁이 이어지다니..

네명의 여성 배우들만 나오는데도 작품이 꽉 차있는 느낌이고 전혀 허전한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그 당시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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