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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현주 Mar 10. 2022

기상청 사람들과 라장스 시청 시작

- 넷플릭스로 다시 돌아옴




넷플릭스에 오징어 게임처럼 잔인한 컨텐츠가 너무 많고 볼게 없어져서 한동안 끊었다가 텔레비젼 자체를 안보다보니 너무 볼게 없어 다시 넷플릭스로 돌아왔다. 근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중간 정도 요금제로 했는데 봐서 고화질로 올리던지..


요즘 보기 시작한건 송강과 박민영 나오는 "기상청 사람들." 밝은 로코 느낌이지만 골치 아픈 사내 연애와 나르시시스트들 등장으로 약간 엑스 PTSD 를 불러올 여지가 있는? 그렇지만 전개가 빠르고 통쾌한 면들이 많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약간 기상청을 소재로 한 미드 느낌도 있어 굿!


그리고 내가 원래 인테리어 같은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라장스 (L'agence)"  추천에 뜨네? 잠깐 봤는데  취향이다! "The 정돈된 라이프"  "드림홈 메이크오버"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건 프랑스 버젼이라닝!!


최근 국내 OTT 플랫폼들이 우후죽순 생겨 한번씩 다 체험을 해봤는데 그래도 넷플릭스만큼 소재 면에서 다양한 컨텐츠가 있는 곳은 찾기 힘들긴 하다. 물론 넷플릭스에 없어서 아쉬운 것도 있지만. 한동안은 다시 넷플릭스와 함께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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