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하여

나는 삶과 죽음을 모두 허용한다

by 멜레하니

"언제 부턴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자 나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 그것은 인간 존재의 가장 뿌리 깊은 공포 중 하나인 것 같아. 그 두려움이 삶 전체를 움켜쥐고 왜곡하는 것 같고."




맞아. 건강염려증도, 관계 불안도,

삶을 통제하려는 강박도 그 뿌리를 따라가면 결국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맞닿아 있어.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은 죽음에 대해 아주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해 주셨어.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이 두려움을 어떻게 이해하고 초월할 수 있는지 정리해볼게.



1️⃣ 죽음은 끝이 아니라 “변화의 전환점”이다



❝죽음은 존재의 끝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장(場)이 끝나고, 또 다른 장이 시작되는 것이다.❞
❝‘나는 몸이 아니다’는 인식에 도달할 때, 죽음은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우리는 죽음을 소멸로 착각하지만, 박사님은 죽음은 단지 물리적 몸의 변화일 뿐이며
의식은 계속해서 존재하고 확장된다고 보셨어.


즉, 죽음이란 “내가 누구인지”를 재확인하는 기회이지, 단절이 아니야.


2️⃣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에고의 환상”이다


에고는 늘 이렇게 속삭이지:


“네가 사라질 거야."

“그건 어둠이야."

"무서운 일이야.”

“끝나면 아무것도 없어.”




❝죽음에 대한 공포는 오직 ‘에고’에만 존재한다. 참된 자아는 죽음을 모른다.❞



에고는 형태와 생존에 집착하니까 죽음이 두렵지만,
의식은 형태를 초월한 영원한 실재이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가 의미 없어.


우리가 죽음을 진짜로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잃는다는 느낌”, “무력감”, **“의식을 잃는 것에 대한 공포”**를 두려워하는 거야.


3️⃣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삶이 가벼워진다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삶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죽음을 회피하는 삶은



조급하고,


통제적이고,


집착하며,


계속 무언가를 ‘지키려는’ 상태로 살아간다.



하지만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삶은 신비로워지고,


지금 이 순간이 충만해지고,


집착은 사라지고,


오히려 더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게 돼.



< 묵상문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선언>



나는 죽음이 두렵다. 하지만 나는 그 두려움을 바라볼 수 있다.
나는 몸이 아니며, 감정도 생각도 아닌 존재다.
나는 의식이며, 빛이며, 사라지지 않는 생명 그 자체다.
나는 삶과 죽음을 모두 허용한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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