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을 보냈다.
1. 생장에 가기 전에 숙소 예약을 하는 게 좋다고 하던데, 순례자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예약하면 알베르게를 예약할 수 없지 않나요? 그럼 생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비싼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 걸까요?
2. 5월에 갈 예정인데, 가장 혼잡한 시기라고 하던데 매번 2~3일 전에 예약을 하면서 다니는 게 좋을까요?
3. 일정은 30일, 아무리 길어도 35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800km를 꼭 완주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고, 어느 지점에서는 연박도 하면서 마을을 즐기고 싶기도 합니다. 뛰어넘는다면 어느 구간을 뛰어넘는 게 좋을지, 반대로 연박을 한다면 어느 마을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4. 첫째 날 피레네 산맥을 넘는 게 가장 힘들다고 하던데, 첫째 날 동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현명할까요? 혹시라도 동키를 이용하다가 첫날부터 짐 분실이 될까 봐 무척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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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산티아고를 다녀온 분의 릴스가 있길래 댓글을 달았더니, 답문이 달렸고, 궁금한 게 많다 했더니, DM을 달라고 해서 방금 잠시 대화를 했다.
질문에 대해서는
퇴근 후 상세히 답해주신다고 하셨다.
아주 몸도 마음도 건강한 청년이라 느껴진다
쫄보 아줌마에게 모든 게 다 피레네 산맥처럼 느껴진다. 사람을 별로 믿지 않고, 거리감부터 확보하는 캐릭터인데 깨뜨려야 할 과제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