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일기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리밸런싱 왜 해야하는지 알겠네

by 김우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꼭 해야 하나?


이전에 기업이 유망해보여서 투자를 했다가

정말 잘 성장해줘서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 기업은 바로 팔란티어 ($20 시절부터 구매했었다.)

image.png

그런데 공부할 때마다, 그리고 실적 발표 때마다 굉장히 잘 성장하고 있어서

포트폴리오 비중을 줄여야 하나 항상 고민이 되었다.


나는 이 기업을 믿고 있는데!

내가 이걸 파는 건 이 기업의 미래를 무시하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거의 줄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꾸준히 더 매수하지는 않았음)


그렇게 etf를 제외하고 주식 비중이 30%가 넘었다.


그런데 LLM은 계속 포폴 조절하라고 했다. (경고했다 나는)

image.png 나를 더 채찍질해주지!

그 기업 좋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알지만

더 건강한 주식 포폴을 위해서는 팔으라고 계속 안내했다.

하지만 나는 망설였고 (그 당시 고점에서 좀 내려온 상태였음)

결국 팔지 않았다.


그렇게 문제가 터졌다.

앤트로픽의 오픈 클로 (구 몰트봇)가 공개되고 실제 개발자들이 충격을 받으면서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이 박살나기 시작했다.

그나가 M7 등 대형 주식들은 버텨줬지만 기술주는 무너져 내렸다.


+ 팔란티어는 최근 여러 방면에서 흔들리고 있었는데

이 때다 싶어서 하루만에 11%가 하락하는 간만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200 고점에서 $140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나름 $163에서 하나 더 샀을 때는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image.png

물론 아직 손실은 아니다. 이미 평단은 너무 낮기 때문에 손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정하지 않은 수익이었음에도 내 돈을 잃은 기분...


왜 수익이 좋고 잘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포트폴리오를 계속 조절하라고 하는 지 체감하게 되는 하루였다.


역시 직접 얻어 맞으니까 더 알겠네..


이젠 차차 조절해야겠다

작가의 이전글노로 바이러스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