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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zip Aug 04. 2022

‘세이프티 퍼스트’ 주거 생활을 위한 5가지 방법


가정의 안전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요즘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엔 주거인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안전과 보안에 방점을 둔 ‘세이프티 퍼스트’를 위한 장치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ㅣ맑은 공기를 만들어 줄 '클린 에어 시스템'ㅣ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대기가 오염되면서 맑은 공기를 향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이프티 퍼스트’를 위한 핵심 중 하나는 클린에어 시스템이다. 특정 자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단지 출입구와 내부, 지하 주차장 등 곳곳에 구비한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 단지 내부 공기를 24시간 감시하며 입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매연이 가득한 지하 주차장엔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등을 감지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공기가 막힌 엘리베이터 역시 클린에어 시스템을 가동해 공기의 질을 높여준다.


ㅣ보안 관리 시스템으로 항상 안전하게ㅣ

보안 관리 역시 ‘세이프티 퍼스트’의 핵심이다. 다양한 장치가 있다. 입출입자 관리를 통해 방문 차량의 출차 여부가 기재된다. 미심쩍거나 범죄에 연루된 차량이 들어오면 이 시스템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도어폰은 외출했을 때 방문자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며 출입문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잡히면 자동 녹화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를 차단할 수 있다. 비상벨을 지하 주차장 등에 설치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화소가 높은 CCTV도 곳곳에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 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도 늘어나고 있다.



ㅣ멀리서도 쉽게 '원격 제어 시스템'

화재를 차단하기 위한 원격 제어 시스템도 안전의 필수다. 가스 밸브 차단과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거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함을 더해주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공동 현관에서 자동으로 문을 열고 승강기도 호출하는 방식이 도입된 곳이 생기고 있다.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해 안전과 편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ㅣIPTV로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노후화된 아파트는 엄격한 화재 대응이 필수다. 소방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안전을 강화한다. IPTV를 통한 상황 전파도 마찬가지다. 화재가 감지되면 거주지에 설치된 IPTV 화면에 상황과 대피 경로 등의 정보를 전파한다. 상황에 따라 담당자가 정보를 편집할 수 있기도 하다. 화재 대응의 핵심은 신속성인 만큼 관리 시스템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ㅣ촘촘한 방충망으로 벌레로부터 안전을!ㅣ

방충망은 벌레 차단과 안전까지 지켜준다. 낮은 층은 여름에 여러 가지 벌레가 들어오기 쉬운데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해 차단할 수 있다. 출입문을 통해 모기와 각종 벌레가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베란다나 방의 방충망을 통해 유입 경로를 어느 정도 차단한다. 방충망은 빗물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자외선을 차단해주기도 해 쓰임새가 다양하다. 또한 안전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애초 완전히 열리지 않는 방충망을 설치하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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